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1년 하반기 여행지 (문단 편집) == 10월 16일, 23일 [[경상북도]] [[경주시]] - 경주 답사여행 == * 보러 가기 - '''[Full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S8aKmjpseuY|1부]][[https://www.youtube.com/watch?v=K2PesutyZMc|2부]] / --'''[KBS World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asHLJtYkOR8|1부]][[https://www.youtube.com/watch?v=c215qYiM884|2부]]-- 전前 문화재청장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유홍준]] 교수가 특별출연. [[1박 2일/2007년 여행지|충북 영동]]에서 첫 여행을 시작한 후 '''100번째를 맞는 여행'''으로 개근 멤버인 이수근[* 은지원 또한 개근 멤버. 이승기와 엄태웅은 알다시피 중도 투입된 멤버였고, 김종민도 원년 멤버이지만 중간에 공익근무요원 복무로 인한 2년의 공백 때문에 개근 멤버는 아니다.]이 먼저 이를 언급하며 멤버들은 조촐하게 100번째 여행을 자축하면서 오프닝을 시작했다. [[포석정]]을 시작으로 유홍준 교수가 5명을 이끌고 경주 남산에 위치한 7대 문화재들을 답사여행하면서 퀴즈도 내는 형식이었다. 16일 방송분에서는 경주 남산 국립공원의 보물 7가지를 소개하는 분량이었다. 여기서 보물들에 관련된 퀴즈를 맞힐 때마다 돈을 주며 여기선 진짜 돈이 아니라 가짜 돈이고 멤버들의 얼굴이 박혀 있다. 승기는 저번에 지니어스원이 손수 다듬어준 사자머리를 한 모습이 나온다. 지원은 둘리Ver. 태웅은 시청자투어때 나온 태순양(...) 쉬운 문제은 '''백만원'''에서 어려운 문제는 '''백억원'''까지 다양하다.[* 나이 순대로 가격이 맞춰졌다. 백만원-승기, 천만원-종민, 일억원-지원, 십억원-수근, 백억원-태웅] * 냉골석조여래좌상[* 7가지 보물은 아니라 일부러 볼드처리 하지 않았다. 이외의 소개되는 문화재는 모두 7가지 보물이다.] 파불[* 破佛. 조선에 와서 숭유억불정책이 시행되면서 같이 시행했던 일로, 부처상을 파괴하는 것을 말한다.] 된 상태로 발견된 좌상. 유홍준 교수는 머리가 없는 것에 대해 "저기 호동이 형이 있으면 딱 맞는데..."라고 아쉬워(?)했고, 이에 이승기는 "그런걸 '''실사'''라고 하죠, 실사."라고 맞받아쳤다. * '''삼릉계곡선각육존불''' 남산 보물 1호. 시도유형문화재 제 21호. 여기서 유홍준 교수가 "부처님이 보시는 곳을 보는 것이 절경"이라는 말에 따라 나머지 보물들도 멤버들은 이 말을 따라 절경을 감상했다. 삼존불이 두 상인 세트로, 부처의 양 좌우에 협시보살 두 분이 받들고 있는 형상. 여기서 협시보살이 들고 있던 것(연꽃)과, 암벽 위에 만들어진 기다란 홈(배수로), 작은 홈(서까래가 있던 흔적)에 대한 문제로 나왔다. * '''삼릉계곡선각여래좌상''' 남산 보물 2호. 시도유형문화재 제 159호. 16일 방송분에서 나왔던 모든 문화재중 유일한 '''고려시대''' 작품. 상당히 특이한 이목구비이며, 이런 모습이 나온 유래는 고려시대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산을 올라오면서 통일신라시대 작품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그 전에 이승기는 고려시대판 임금체불사태라고 말했지만(....)~~ 학생들은 이 불상을 '''아프리카 불상'''이라고 한다고. 실제로도 [[흐긴]]의 스멜이.... * '''남산삼릉계석조여래좌상''' 남산 보물 3호. 보물 제 666호. 파불 당시 그야말로 산산조각을 내면서 깨졌기 때문에 광배[* 光背. 빛이 나는 배경. 아우라라고 생각하면 된다.], 좌대[* 座臺. 기물을 받쳐 얹어놓는 대. 여기서는 부처가 앉아있는 자리를 말한다.], 부처상 모두 지금에 와서 조립하는 수준으로 복구했다. 육감적인 굴곡이 포인트인 불상인데 목이 선명하게 잘렸던 자국이 있는 것은 흠. 문화재 복원 방식에 대해서 잠깐 언급되었는데, 첫번째는 현재의 방법으로 감쪽같이 복원하는 방법과 두번째는 티가 나게 복구 후 보는 사람들이 상상으로 잇는 법이 있다고 했으며, 이 불상은 그런 식으로 복구한 상태였다.[* 하지만 부처의 얼굴 일부(볼부터 턱까지)는 이미지상 감쪽같이 복원, 광배나 좌대는 티나게 복원.] 여기서 부처가 성형(...)한 부위에 대한 문제가 나왔고 은지원이 0.1초만에, 이승기의 표현을 빌리자면 '''조금의 미안함(?)도 없이''' 맞혀버렸다. * '''삼릉계곡마애석가여래좌상''' 남산 보물 4호. 시도유형문화재 제 158호. 특이하게도 몸은 삼릉계곡선각육존불처럼 선각, 얼굴만 바로 전에 본 남산삼릉계석조여래좌상처럼 입체로 살린 마애[* 摩崖. 절벽을 갈았다는 의미]상. 여기서 이승기가 그에 관련된 문제를 맞혀 최대금액인 100억을 받았다. * '''남산용장사곡3층석탑'''[* 방송에서는 남산용장사지삼층석탑, 용장사삼층석탑, 남산의 용장사곡삼층석탑등 일관적이지 않게 다양한 이름으로 자막이 나갔다.] 남산 보물 5호. 보물 제 186호. 정형화된 신라의 3층 석탑은 보통 이중기단으로 축조[* 당장 10원짜리 뒷면의 다보탑만 보면 안다.]되지만 이 탑은 기단이 하나 뿐이다. 설명에 따르면, 아랫기단은 산 전체라 하여, '''세상에서 가장 큰 탑'''이라 한다. 여기까지 보고 점심시간. 여기까지 번 가짜 돈들은 나PD의 매점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데, 손톱만한 초콜릿 한톨(ABC 초콜릿)에 '''일억원'''이고, 콜라 등의 음료수는 '''십억원'''이다. 단무지만 들어있는 김밥[* 이 도시락을 구매한 이수근의 한마디. "우리 집이 가장 찢어지게 가난할때도 이런 김밥은 안 먹었다!"]은 '''삼십억원'''. 조금 좋은 도시락은 '''오십억원''' 가장 좋은 도시락은 '''백억원'''이다. 그야말로 엄청난 인플레이션(...). ~~산 정상까지의 운송료 때문이란다~~ 비싼 돈이 걸린 문제를 맞힌 승기가 130억원으로 가장 많아 선생님과 제일 비싼 도시락과 육포를 함께 먹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은지원도 그 도시락을 살 수 있었지만 '''한정판'''이라 못샀다... --같은 도시락이더라도 리미티드라는 네이밍의 위엄-- 김종민은 자금이 제일 적어서 초콜릿 한조각만 먹고 떨어질 뻔 했지만 주변인들의 남은 돈을 긁어모아서 단무지김밥 반줄을 살...뻔 했는데 썰지 않은 통단무지 김밥이었던 관계로 떨이로 김밥 한줄 전체를 구매. 결국 매점은 매진. * '''신선암마애보살반가상''' 남산 보물 6호. 보물 제 199호. 절벽에 마애상을 조각했으며, 보는 사람들도 후덜거릴 정도로 절벽에 딱 붙어있다. 한 사람 지나가기도 힘든 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자칫 잘못하면 낙사의 위험도 있으니 주의. 여기서 은지원이 깜짝 놀라자 여자 스태프가 "조심!"이라고 꽥 질렀을 정도니... 대신 부처가 바라보고 있는 곳은 절벽에 위치한 터라 절경이다. * '''남산칠불암마애불상군''' 남산 보물 7호. 국보 제 312호. 절벽에 삼존불, 그 앞에 특이하게 직사각형의 큰 돌을 놓고 그 돌의 사면에 사방불을 배치했다. 처음에는 보물이었으나 최근에 국보로 승격된 케이스이며 16일 방송분 중에서 유일한 국보. 뒤쪽 절벽의 부처가 앉아있는 조각된 좌대의 입체적인 연꽃무늬가 포인트. 한편 해가 지고 초저녁이 되자 멤버들도 배가 고팠고 유홍준 교수 역시 마찬가지여서 일심동체 복불복게임, 즉 버스에서 한명씩 내리면 나PD가 두 메뉴를 얘기하면 멤버 1명이 둘 중 하나를 고르고 바로 다음 멤버가 내려서 두 메뉴 중 하나를 고르는 식으로 해서 5명이 다 같은 걸 골라야 밥을 먹을 수 있는 게임을 했다. 당연히 5명이 서로 상의하는 건 금지. 근데 막상 연령 순으로 리더인 엄태웅 차례에서 너무 의욕이 앞선 나머지 너무 큰 소리로 얘기하는 바람에 버스 안에 다 들려서 다시 해야 했다. 물론 다시 해서 성공한 덕분에 칼국수와 파전을 맛있게 먹었다. 저녁 복불복을 급작스레 한 고로 베이스캠프에서 저녁 & 잠자리 복불복을 한꺼번에 진행했다.[* 하지만 먹는게 편집된건지 아예 안먹은건지 저녁식사 복불복은 방송분에 없었다. 아마 전에 이미 했으니 그런듯. 잠자리 복불복도 바깥에서 자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어느정도 잔 다음 갑자기 울리는 기상송에 일어나 나PD를 찾아 유홍준 교수가 남긴 쪽지가 어딘지 찾아가는 것[* 길의 서쪽 신라의 천년 역사가 금빛으로 잠들어있는 곳으로 찾아오게. 여기서 길의 서쪽은 '''노서동'''(현 중앙동), 금빛으로 잠들어 있는 곳 → '''금관총'''] 이었는데 길치본능(...) 승기 패. 심지어는 종민한테 당했다! 여기서 금관총, 봉황대[* 너무 커서 옛 사람들은 산으로 생각했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크다. 산은 안되더라도 동산정도는 된다. '''심지어 나무도 자란다!''' 이 나무들은 봉황대를 만들 당시 심은게 아니라 '''자연적으로 자란 것'''이라고.] 등을 구경했다. 복불복 후에는 승기, 아니 신인여배우 이승미(...)양의 첫 노출연기로 홍보하는(?) 영화 '''너우동'''을 찍고[* 영화감독 이수근, 조명 김종민, 카메라 은지원, 승기의 코디 ~~겸 배우 준비생~~ 엄태웅. 촬영 준비장면부터 촬영장면~~, 이승미의 몸매~~ 등이 예술이다. 심지어 영화사 사정(?)으로 개봉도 제대로 못했다(...).], 이후에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에 대한 얘기를 듣고 아침 복불복을 뽑은 후 취침. 아침 복불복으로 다녀온 곳은 다음과 같다. * 수근 - 아침 5시 30분, 대왕암 일출 * 지원 - 아침 9시, 국립경주박물관 첫 손님으로 들어가 성덕대왕신종의 소리 듣기[* 천 년을 넘게 하루도 빠짐없이 쳤으나 그로 인해 종 표면에 300개 이상의 구멍이 생겼다. 계속 칠 경우 종이 파열할 수 있기 때문에 2004년 이후 치지 않는다. 그래서 이 미션은 녹음된 소리를 듣는 것이었다.] * 종민 - 정오, 불국사 계단의 연화대 * 태웅 - 일몰의 감은사지 3층석탑 * 승기 - 심야의 감실부처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